생활의 지혜

한나라 당엔 뇌가 없다?

안영도 2020. 5. 15. 12:35

 

선후와 경중이 뒤바뀐 조선(鮮人社國)

 

본시 "뇌"란 사리를 분별하도록 창조된 것이다.

또한 사리엔 선후 및 경중이 그 핵심이다. 

 

어쨌거나

유권자 선택 덕분에

오늘의 조선에는 "공권력"이 곧 "사리"가 됐다.

 

어떤저떤 민주당의 언행은

딴나라에서의 사리와는 거리가 멀지만

조선의 사리가 됐다.

 

그리보면

한나라당에 뇌가 없어 찍지 않았다는 것은 선후 착오이다. 

찍지 않았기 때문에 뇌가 없는 것이다. 

 

또한 조선에는 경중이 "상습적으로" 뒤바뀐다. 

 

민식이 법은 시행되자 마자 폐지될 운명에 있다.

자기 국민의 우발적 피해라는 가벼운 이유로 제정됐기에 

딴나라 국민들이 평생 겪어야 할  무거운 피해는 도외시됐다.

 

음주운전 단속법은 나날이 강화되지만 음주사고는 끊이지 않는다. 

자기 국민의 어쩌다  피해만 보였지

딴나라 국민들이 죽도록 겪을 불편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돌아보면 조선에는 선후 및 경중 착오가 늘려있다.

모두가 유권자가 선택한 덕분이다.

 

지도자가 잘못한 것은 모두 딴나라 국민들의 잘못이다.

딴나라 국민들이 잘 한 것은 모두 지도자의 음덕이다.

 

항일투사들이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친 가벼운 이유로

무겁디 무거운 국명이 "조선"이 아닌 "한국"이 됐다.

 

외국인들은

조선 입법관행을 

"사건 마다 법 한개"(one law for every contingency)"라 칭송한다.

 

얼마나 좋으냐, 

문비어천에 곧 세종이 재림하실 것이고

이에 더하여 모든 사건사고에 대비돼 있으니.....

 

대조선인 사회주의 공화국 만세, 만만세!

 

 

 

<아래 그림> The Economist 잡지(2020. 7)에서 따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