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패보다는 궤멸을 택하다
나는 사람이름에 대한 기억력이 탁월하다.
고등학교 다닐 때 500명 학우 이름을 다 외웠다.
(입학정원이 480명이지만 졸업할 때는 그 쯤 됐다.)
같은 성질이지만 나는 한국의 조직명칭은 외우지 못한다.
그 이유는 수시로 바뀌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정당이름이다.
정부기구 이름도 마찬가지다.
기를 쓰고 외워보았자 시쳇말로 "낼모래"면 바뀐다.
어쨌거나
한나라당은 지금 기로에 서 있다.
말 그대로 "궤멸의 위기"에 빠졌다..
그래도, 설사,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보인다.
역설적으로 위기에 대한 해답은 시쳇말로 "폭망"이다.
그 이유의 설명엔 긴 말이 필요 없을 것이다.
냄비 물 속의 개구리 우화면 족하리라.
"김모씨 비대위."
한나라당 Bravo!
그렇다고 좌파들 안전함이 보장되는 건 아니다.
한국의 경제에도 같은 말이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가 폭망 혹은 "궤멸"이면
남조선 유일 정당인 이런저런 민주당은 어디로 갈까?
노동-민주당이 될 수도 있겠지.
아니면 비례노동당이 될려나?
어쨌거나,
이제 친일파, 토착왜구에 의한 大韓民國은 去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鮮人民國이 來하도다!
항일 독립 일꾼들이 그토록 오매불망이었던....
너도 나도 Bra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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