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김종인 비대위는 한나라당에 축복이다.

안영도 2020. 4. 25. 08:01


참패보다는 궤멸을 택하다


나는 사람이름에 대한 기억력이 탁월하다.

고등학교 다닐 때 500명 학우 이름을 다 외웠다.

(입학정원이 480명이지만 졸업할 때는 그 쯤 됐다.)


같은 성질이지만 나는 한국의 조직명칭은 외우지 못한다.

그 이유는 수시로 바뀌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정당이름이다.

정부기구 이름도 마찬가지다.

기를 쓰고 외워보았자 시쳇말로 "낼모래"면 바뀐다.


어쨌거나

한나라당은 지금 기로에 서 있다.

말 그대로 "궤멸의 위기"에 빠졌다..

그래도, 설사,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보인다.


역설적으로 위기에 대한 해답은 시쳇말로 "폭망"이다.

그 이유의 설명엔 긴 말이 필요 없을 것이다.

냄비 물 속의 개구리 우화면 족하리라.


"김모씨 비대위."

한나라당 Bravo!


그렇다고 좌파들 안전함이 보장되는 건 아니다.

한국의 경제에도 같은 말이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가 폭망 혹은  "궤멸"이면

남조선 유일 정당인 이런저런 민주당은  어디로 갈까?

노동-민주당이 될 수도 있겠지.

아니면 비례노동당이 될려나?


어쨌거나,

이제 친일파, 토착왜구에 의한 大韓民國은 去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鮮人民國이 來하도다!

항일 독립 일꾼들이 그토록 오매불망이었던....


너도 나도 Bra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