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파면’ 청원을 법원에 전달한 靑, 삼권분립 위배다
(동아일보 2018. 5. 5)
민심을 빙자하여 온갖 짓을 다하는 일...
어디서 들어본 듯하지 않습니까?
바로, 히틀러 수법입니다.
아시다시피 히틀러는 막강한 민심을 등에 업었습니다.
때론 95%의 국민 지지를 얻기도 했습니다.
그가 무슨 짓을 했습니까?
가까이 1950년을 생각해 봅시다.
(육이오 동란, 전쟁, 사변인지, 이름 하나 정하지 못하는 나라 꼴이라니...)
수많은 사람들이 큰 잘못없이 목숨을 잃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철사줄에 두손 꽁꽁" 묶이었습니다.
그 중 단 한사람도 민심에 빙자되지 않은 이가 없었습니다.
인민재판이란 본시 "민심을 빙자한 판단"을 말합니다.
요컨대, 한국은 지금 전체주의, 아니 남조선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사족: 아래는 바로 다음 날(5월 6일)의 언론보도입니다.
결국 입맛대로 세상을 요리하자는 것입니다.
靑, 27만명 동의한 ‘의원 세비’ 국민청원은 국회에 전달 안해
2018. 5. 29. 마음에 안 들면 누구든, 심지어 세종대왕까지 죽이는 나라.....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양승태 형사처벌하라" 檢 고발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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