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미쳤는데 그네(She)만 聖人인가?
("미침"; 조선일보 박정훈 논설위원의 말을 인용함. 죄송.)
2017년 벽두에 한국 정치는 외통수에 몰려 있다.
사람들은 나라가 두 동강 난다고 걱정한다.
그러면서 유일한 해법이 "그네의 하야" 라고 말한다.
그네의 입장에서 보면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
퇴로를 차단해 놓고선 이제 와서 "왜 나만 갖고 그래?"
따지고 보면 이른바 "탄핵 정국"은
철없는 좌빨 정치인과 천박한 대중매체가 합작해서 만든 것이다.
(해명: "좌빨"은 "왼손에 빨대를 든"이라는 의미이다.
이는 정모 전직 학원장이 모봐~~일을 통해 퍼뜨린 말이다.)
그네가 어떤 잘못, 설사 살인을 했다 한들
헌법절차를 따랐으면
"성숙한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혼란이 있을 수 없다.
(좌빨: "아이씨, 살인은 탄핵 사유가 아인데예.")
좌빨 정치인들은 예나 지금이나 "모봐~~일"에 목숨을 건다.
2016년말의 "모봐~~일" 움직임만 보고 성찬이 준비된 줄 착각했다.
그래서 나랏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
과거는 과거, 이제 미래를 보자.
어찌하면 좋을까?
그래, 맨처음 고백은 몹씨도 힘이 들지...
고백: 탄핵 인용이든 기각이든 경제적으론 아무일 엄슴(business as usual)
("엄슴"은 "없음"의 경남고식 발음)
본시 정치란 장기적으로나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
정치가 개판이라도 오늘, 내일 나어 일자리가 없어지지는 않는다.
정치 만을 이유로 오늘, 내일 내가 밥을 굶지는 않는다.
트럼프가 대통령이라도 주가는 오르기만 하지 않나?.
"탄핵 파탄" 뒤를 생각해서 찜찜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의 정으니 이다.
그런데 그 점은 안심해도 된다.
정씨 성을 가진 어떤 좌빨 정치인이 "정으니 행위는 남의 일"이라 했다 .
"남의 일" 결정자 그 정으니가 2017년 2월에 자기 형을 죽였다.
"앗차, 후유증을 생각하지 못했네."
동서남북에서 와글와글, 그야 말로 문산제해(問山題海)이네....
3월에 대~~한민국이 촛불 vs. 태극기로 두 동강 난다 한들
불난 호떡집 한 가운데에 있는
정으니가 남(他 人)의 나라 "남(南)의 조선"을 넘볼 일 있겠나
(동아일보 가상 사설, 2017. 2. 29. ㅋㅋ)
(이건 진짜 동아일보 사설, 2017. 2. 28. ㅎㅎ)
<후기>
조선일보 사설(2월 23일) 중에서: "촛불은 '기각되면 혁명'이라고 하고, 태극기 세력은 '탄핵되면 아스팔트에 피'라고 한다. 파국이 눈앞에 왔는데도 정치인 아무도 나서서 리더십을 발휘하지 않고 극렬 세력에 영합만 한다. 정말 나라가 큰일이다."
--그 걸 이제야 알았어요? 참으로 친문(親文) 스럽군.
하지만 걱정이란 붇들어 매세요. Business as usual..
『더부룩노동 새 국어사전』
친문(親文); 평소에 항문("學文"의 경남고식 발음)을 가까이(親) 하고 잘 닦아 몸이 깨끗함.
'생활의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아녀자" 한 사람에게 모든 책임을 지우나 (0) | 2017.02.27 |
---|---|
한글 파괴의 제1주범 국립국어원 (0) | 2017.02.26 |
명색 정치인이 어떻게 이런 말을.... (0) | 2017.02.21 |
(촛불 恐火國) 문득이의 허무 개그 (0) | 2017.02.11 |
우리에게 중국은 무엇인가? (0) | 2017.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