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언행 불일치
한나라당이 이리저리 "호들갑'을 떠는 것을 보면
다음 선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는 모양이다.
그처럼 위기라고 진단한 까닭은
한나라당 스스로
MB 정부의 인기가 스러져 감을 직감했기 때문이리라.
필자의 생각도
한나라당과 비슷하다.
MB 정권은
언행 불일치 때문에 급격하게 인기를 잃었다.
마치 "바담 풍"이라고 발음한
혀 짧은 훈장이
학동들의 우스개로 전락하고 만 것처럼....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게시리
2011년 7월 19일 하루만 보아도
MB 정부의 언행 불일치가
대중매체를 가득 장식한다.
쯧쯧쯧, 가만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 터인데......
<장면 1> 대통령 비서실장의 취임 1주년 소감
② 기성사회의 편법적 기득권 지키기는 안된다
③ 병역, 납세, 교육, 근로 등 국민의 기본 의무와 관련된 분야에서 지도층의 비리를 단속하겠다
<장면 2> "병역기피 의혹, 위장전입 시인"의 검찰총장 후보자
(동아일보) 한상대 “당시 수술하면 반신불구 된다고 했지만…”

(동아일보) ▶본보 18일자 A1면 한상대 검찰총장 후보 ‘軍면제…’
3면 韓 “허리 통증”→ 靑 “부상”
*주: 그거 아시나요?
리처드 닉슨이 대통령직에서 사임하게 등떠밀린 것은
도청사건 자체가 아니라 시민에게 거짓말 했기 때문이라는사실을.....
*주: 지금보니 검찰총장 후보자 역시 고려대 출신이네요... 참으로 공정한 사회로군요.
<광수생각> 그 때 법무관으로 갔으면 지금 검찰총장 후보자가 됐을라나?
대한민국 지도층에는 왜 이리 "청년기 약골증 환자"들만 모였나?
<장면 3> 청와대 동계올림픽 유치 수훈자 위로만찬
(청와대 제공) [포토] '대통령 옆으로 가렴' 연아 팔 잡은 이건희
- ▲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관계자들을 초청해 격려 만찬에 앞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나승연 대변인, 김윤옥 여사, 조양호 유치위원장, 이명박 대통령, 이건희 IOC 위원, 박용성 KOC 위원장, 김연아 홍보대사.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 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대통령 지근의 세 사람은 모두 지능형 범죄 전과자이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같이 이른바 "재벌총수 "이다.
* 주: 재벌총수란 말은 "개인이 회사재산을 사유화한다"는 의미이므로
"불공정 사회," "위헌적 사회질서"의 상징어가 된다.
* 주: 공정한 사회의 출발점은 아마도 "법앞에 만인의 동등"이리라.
대통령 말씀대로 "공정한 사회"가 되면
ⓛ 위의 전과자 세사람이 누린
"유전무죄, 무전유죄," "대통령 특별 불공정 사면"이 없어지려나?
아니면, 돈이 있건 없건 누구나 무죄가 되려나?
하다 못해, 판결이 끝나면 아무건 특별사면 되려나?
② 법원 판결에서 전관예우가 없어지고
사시 붙은 사람만이 혜택을 입는
"사법 연수원 칙사대접 교육," "강제적 준법 지원인 제도"가 사라지려나?
<광수생각> 국립 변호사 연수원이라니?
그러면, "국립 회계사 연수원," "국립 중개사 연수원"은 왜 없는 것이야?
"회계원칙 준수 지원인 제도," "도시계획 확인 지원인 제도"는 없는 것이야?
왜, 왜, 왜?
'생활의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조부모가 몇 분인지 아시나요? (0) | 2011.08.17 |
---|---|
지도력 위기는 언행 불일치에서 온다 (#2) (0) | 2011.07.22 |
새 주소 체계 유감 (0) | 2011.05.10 |
기업이여, 꼴찌를 뽑으시라 (0) | 2011.02.18 |
전관예우 = 피해자 벌주기 (0) | 2011.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