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매도를 통한 외화금융 조성
1997년 경제위기를 맞기 전까지
한국재벌의 평균 부채비율이 400% 내외였다.
각급 기업은 그야말로 금리 고하를 막론하고
자금을 끌어다 쓰기에 바빴다.
2010년대에서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있지만
원화자금 외화자금 할 것 없이 온갖 변칙적 수단이 동원됐다.
필자는 1980년대를 전후하여 20년 가까이 외화자금 부서에 근무한 바 있는데
온갖 기발한 금융조달 방안을 동원한 바 있다.
그 중의 한 가지가
대형 옵션을 매도하여 프레미엄을 선취하는
일종의 외화금융, 더 그럴싸한 이름으로 "국제금융"이었다.
마침 당시에 Case Study로 만들어둔 게 있어서 여기에 공개한다.
연구자의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
참고로 이 사례연구의 요약문이 미국 대학교재에 실렸다.
(L. Jacque. Control and Management of Foreign Exchange Risk, 1997)
2015. 4. 21
Daewoo in Options 1991.pdf
4.2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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