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세계화를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준비가 되어 있을까요?
우리 나라 안에서 외국인이 접근해 오면 겁을 내지는 않는가요?
(우리 땅이라면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이 겁나야지
영어를 못한다고 왜 우리가 두려워해야 하지요?
참으로 이상하네요.)
외국 여행을 한다면서 도착지에 내리자 말자
한국 식당을 찾지는 않나요?
여행 가방에 라면과 소주가 잔뜩 들어 있지는 않나요?
(진짜 수준높은 한식당은 뉴욕이나 파리가 아니라
한국이 있겠지요. 한식을 왜 그런데서 찾지요.)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국립국어원은
"한국 이름의 영문표기를 한국식으로 하겠다"는 해괴한 논리로
지명 등의 영어를 우스꽝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아니 한국 이름의 영문표기를 한국 사람을 위해서 한다니?
사실 중국은 우리보다 더 이상한 중국식 영문표기를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도 상식을 벗어난 일을 할 이유는 없습니다.
더구나 중국은 그런 나라라고 세계가 인정하지만 한국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거제(Geoje-do)도를 "죠제도"로 읽게 만들든
청계천(cheonggyecheon)이 도대체 불가사의하든
그것은 나의 통제범위를 벗어나니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 이름은 나의 것이니, 제대로 표기해야 하지 않을까요?
내 이름은 나의 브랜드 입니다.
보기좋고, 부르기 쉽고, 기억이 잘되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세계화는 현실이고 그것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은
남이 아닌 나를 위한 길입니다.
그것을 위한 지름길을 소개합니다
1) Globlaize your language
2) Globalize your mind
3) Globalize your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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