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시합 끝나고 심판 정하기

안영도 2024. 12. 15. 08:52

Back to the Furute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동방예의지국에서 남북  장기 대회가 열렸다. 

각 시합의 불편부당(不偏不黨 ) 심판은 이미 결정됐다.  

 

시합은 족구였는데  결과는 북측의 일방적 승리였다.

묵사발니즘에 투철한 따거(大哥, dàgē)의 교시 덕분이다. 

 

다음  행사는 "1812 서곡"의 경연. 짠쨔잔....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아무리 봐도 "세불리"해서

            (아저씨, sebuly가 아닌 勢不利임다).

북측이 심판 2인을 추가 선임한다고 우겼다. 

하긴, 영원한 양키즈 캐처, 요기 베라 (Yogi  Berra)  말씀대로  

"The game is not over until it  is over."

 

다 좋은데, 진짜 중요한 질문:

      "윤건희 탄핵안"은

      이미  "헌나팔"(깸 끝난 나발)로 넘어가지 않았나요? 

                2024 헌나 8

그런데 뭔 심판 2명 추가 선임? 

아마도 특수 목적의 "따거 졸개들"을 말하겠지.... 

 

Tchaikovsky 1812  Overture  

 

           북측  버젼: https://www.youtube.com/watch?v=S3L_jYY2KC8

         남측버젼: https://www.youtube.com/watch?v=VbxgYlcNxE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