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est Conundrum In Korea

 

참으로 이해 못할 수수께끼

 

 

다음에서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진 일을 찾아 봅시다.

 

(좌파, 우파, 수구꼴통, 개혁적 진보,

한나라당, 민주당, 자선당, 국참당, 민노당, 진신당,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계레신문,

전경련, 경총, 한노총, 민노총,

경실련, 참여연대, 환경연대,

영리기업, 비영리단체,

불교단체, 기독교단체, 유교단체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모두가 한 마음으로 동의하는 일을 말합니다.)

 

 

1) 단군신화의 상징성

2) 이승만 건국의 시급성

3) 이명박 정부의 정통성

4) 북한 정부의 인권 탄압

5) 북한의 남침으로 인한 25 사변 발발

6) 북한에 의한 2010년 천안함 폭침

7) 경부고속도로의 경제적 타당성

8) 호남고속전철의 경제적 타당성

9) 천성산, 사패산 터널의 필요성

10) 무상급식 및 반값 등록금의 명분

 

11) 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의 타당성

12) 하계세계 육상경기 대회 유치의 타당성

13) 추계 아시아 경기대회 유치의 타당성

14) 동계 올림픽 유치의 타당성

15) 월드컵 유치의 타당성

16)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대회 유치의 경제적 유발효과

17) 세계 야구대회 유치의 경제적 유발효과

18) 세계 농구대회 유치의 경제적 유발효과

19) 세계 해변배구 대회 유치의 경제적 유발효과

20) 영연방 경기대회 유치의 경제적 유발효과

 

결과를 확인해 보면

좀 희한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어쩌면 그럴 수가 있을까요?

다른 나라에서도 그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후기) "[태평로] '체격 짱, 체력 꽝' 대한민국" (조선 2011. 8. 26)

어느 기자의 주장에 따르면

100미터 달리기가 가능한 서울의 초등학교는 전체의 7%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언제나 텅비어 있는

잠실 올림픽 경기장과 상암동 축구장은 뭡니까?

그리고, 고소득층을 위한  겨울 놀이터를

어마어마한 규모로  머나먼 평창에 지을 여유는 어디서 생깁니까?

(마지막 질문에 대해서는 현대경제연구원이 답해 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