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명약관화살은 이미 시위를 떠났다. 헌재의 독무대 이다. 막후에서대법은 선관위와 차질없이 엄정하게 짬짬이한다.대검 및 "대대행"은 눈치보고, 이런 저런 시늉만 한다. 쉽게 말하면, 양다리 걸치기 어렵게 말하면 풋옵션(put option)이다. 짜자잔, 드디어 개봉: 제1막, 대통령 탄핵 인용제2막 총리 탄핵 기각제3막 감사원장 탄핵 기각제4막 중앙지검장 탄핵 기각제5막 어찌 하오리까, 그 두 헌판관...... 앞북 평론가: "막장과 꼼수의 결정판"뒷북 평론가: "망나니 칼춤" 답답이: "이지함 도사님 어찌 될까요?"도사님 대왈: "음, 꿈자리 사납고 느낌이 불길혀. 시위, 데모, 폭동, 민란, 내란, 뭐 그런 것이 점괘에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