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토정비결: 기승전 "내란"

안영도 2025. 1. 17. 08:22

누가 봐도 명약관화

살은 이미 시위를 떠났다. 

 

헌재의 독무대 이다.

 

막후에서

대법은 선관위와 차질없이 엄정하게 짬짬이한다.

대검 및 "대대행"은 눈치보고, 이런 저런 시늉만 한다. 

쉽게 말하면, 양다리 걸치기 

어렵게 말하면 풋옵션(put option)이다. 

 

짜자잔, 드디어 개봉: 

 

제1막, 대통령 탄핵 인용

제2막 총리 탄핵 기각

제3막 감사원장 탄핵 기각

제4막 중앙지검장 탄핵 기각

제5막 어찌 하오리까, 그 두 헌판관...... 

 

앞북 평론가: "막장과 꼼수의 결정판"

뒷북 평론가: "망나니 칼춤" 

 

답답이: "이지함 도사님 어찌 될까요?"

도사님 대왈: "음, 꿈자리 사납고 느낌이 불길혀. 

                      시위, 데모, 폭동, 민란, 내란, 뭐 그런 것이 점괘에 나와."